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육군/수색대 (문단 편집) === 6.25 전쟁과 창군 초기의 수색대 형태 === 6.25 전쟁, 당시에는 전문적인 수색 교육의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상설 편제로 있었던 게 아니었다. 각 단위 부대(소대, 중대, 대대, 연대 등)에서 수색/정찰이 필요한 상황일 때마다 1개 분대 혹은 소대에게 수색 임무를 맡겨서 수색대의 역할을 맡는 식으로 운용되었고, 일부 부대에서는 특정 분대 혹은 소대가 아예 수색대의 역할을 맡기도 했다고 한다. 6.25 당시 1사단 12연대 편제에 의하면 특공대(45명)가 연대 사령부에 편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채명신 장군의 회고록에 의하면 전투단위에서 필요시 특공대를 조직하여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필요한 각 상황마다 분대나 소대를 임시로 선정해서 운용하곤 했던 수색대 개념도 전쟁이 끝난 후에는 필요성이 없어 운용되지 않아 수색대의 흐름이 끊기는데, 다시 수색대 개념이 부활한 것은 한국군이 월남전에 참전하면서부터이다. 이 시기, 월남전에 참전하게 된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는 수색대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전문적인 수색교육을 통한 수색대를 보유하지 않고 있었기에 [[미합중국 육군 특전사]](그린베레)으로부터 특수전 교육을 받고 창설된 [[육군특수전사령부|육군 제1공수특전단]]에서 파월 백마부대와 맹호부대 예하 연대의 수색 중대에 파병되어 배속된 특전사 대원들 중 일부가 미육군 특전단 그린베레 제5특전단이 베트남 나트랑에서 운영하던 수색/특공 학교(일명 리콘도 스쿨, Recondo school)에 파견을 가서 3주간 장거리 수색/정찰(LRRP, Long Range Recon Patrol) 교육을 이수한 후[* 일부만 이수했다고 적은 건, 6개월 단위로 파병된 특전사 부사관 및 장교들 모두가 저 교육에 입소했으나 수료율이 50% 미만이어서이다], 교육내용을 맹호/백마 수색중대에 전수하고 지휘하여 우리 군 최초의 전문적인 수색/정찰 교육을 확립되었다고 한다.[* 1960년대 중~후반엔 베트남에 파병된 특전사 대원들은 독자적인 편제를 이루지 않고 맹호와 백마의 수색중대에 배속되어 작전했으나, 1970년부터는 특전사 대원들로만 구성된 파월 맹호/백마 공수지구대라는 편제를 만들어서 활동하였다. 단, 미육군 특전단이 운영하던 리콘도 스쿨(Recondo school)에서 훈련을 받은 건 1970년도 12월 파병인원까지이고--리콘도 스쿨 마지막 교육입교 차수가 1970년 12월 차수고, 1971년 2월에 리콘도 스쿨은 문을 닫는다-- 1971년부터 파병되어 맹호/백마 공수지구대에 속해있던 인원은 이 교육을 받지 못한 채 그냥 특수전 임무를 수행했다. 즉, 미군으로부터 전수받은 장거리 수색정찰 교육과 임무 수행은 맹호/백마 공수지구대가 아닌 맹호/백마 수색중대가 수행했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이 시기 맹호/백마 수색중대 출신 참전용사분들로부터 당시 베트남에서 수행했던 수색정찰 작전에 대해 들어보면 LRRP 방식의 작전을 수행했고, 교육도 받은 것이 확인된다. 하지만 본인들은 그게 미군식 장거리 수색정찰(LRRP)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는 게 함정...] 리콘도 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델타 포스#s-4.2|프로젝트 델타: Detachment B-52 (B-52 분견대)]]와 [[제75레인저연대#s-2.7|제75레인저 연대의 역사]] 항목을 참고. 이들 파월 맹호/백마 수색대는 월남 파병 기간이 끝나고[* 대게 1년이었으나 일부 2년간 파병 생활을 한 인원도 있었다. 참고로 파병인원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국내에서 공수교육을 이수하고 월남으로 향했으며 그중 맹호/백마 수색중대 인원들은 주특기가 '보병'이 아닌 '특수전'이었으며 병과표식은 X자로 교차된 화살이었다] 귀국 후에는 전역시까지[* 당시는 군 생활이 길어 일반하사까지 복무하였다] 본국에 있는 여러 사단 수색중대에 배치되어 월남에서 습득한 수색대 임무를 전수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파월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와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에서 하던 수색 교육은 각각 보병 수색 교육과 기갑 수색 교육의 모태가 되었는데, 이중 백마부대의 수색병 집체 훈련[* 원래 코만도 훈련으로 불리다 90년대부터 솔개 훈련으로 명칭이 바뀐 4주간의 수색병 집체 훈련]은 육군 전 보병사단 수색병 교육의 기초가 된다.[* 6.25 전쟁 이후로는 맹호부대와 함께 유일하게 실전을 경험한 부대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